햇살론 15 특례보증 자격 조건 부결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으면서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큰돈이 아니라 당장 내일 갚을 카드값이나 소액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
오를 다룰 내용인 햇살론15는 신용등급이 좋지 않아도, 소득이 적어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게 정말 좋은 상품이 맞냐? 라고 물으신다면 반반 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기도 하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솔직히 이자율이 너무 높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책자금 이라고 한다면 현재 이용되는 것들과 비슷한 수준은 맞추어 줘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거든요.
햇살론 15
연 20% 이상 고금리 이용이 불가피한 최저신용자에게 자금 지원을 제도를 말합니다.
대출자격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20% 이하인자
대출한도
- 최대 700만원
- 20.10.19 ~ 22.12.31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탁보증 한시적 한도확대 (700만원->2,000만원)
기간 및 금리
- 5년 이내, 15.9% (성실상환시 금리 인하)
- 기간이 3년인 경우 1년마다 3.0%p 감면
- 기간이 5년인 경우 1년마다 1.5%p 감면
세부요건
- 현재 3개월 이상 재직 또는 사업영위사실, 연금수령 1회 이상 확인
- 햇살론17 기존 대출 잔액을 햇살론15로 대환 신청 가능
- 은행 별 대환가능 여부 및 심사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받은 은행에 문의 필요)
여기서 눈여겨 보아야 하는 부분은 2가지 입니다. 첫째는 코로나로 인해 한시적으로 한도가 2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는 부분은 긍정적인 소식 입니다.
하지만 이자율이 연 15.9%로 고정이 되어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 이기도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법정 이자제한은 연 20%를 초과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와 비교해 보면 단지 4.1% 정도만 낮춘 수준이니 이 부분이 아쉽습니다.
따라서 정책자금을 처음으로 이용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햇살론15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서는 안됩니다. 최근에 출시된 '햇살론뱅크'를 비롯해 기존 운영중인 '햇살론' 두가지를 먼저 확인 후, 부결이 되었을 때 마지막 대안으로 고려해 볼만 합니다.
그 이유는 금리상한에 있습니다. 뒤에 서술한 두가지는 최대 이자율이 연 11.5%를 초과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4월 기준) 매달 금융감독원에서 고시를 하지만 기준금리에 따라 변동이 됩니다. 현 시점에서는 크게 바뀌는 부분은 없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기존 사용자라 하더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연체없이 정상적으로 갚아나가고 있다면 추가이용이 가능하니 먼저 이 부분을 체크해 보셨으면 합니다.
부결이유
자격 조건을 보면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20% 이하도 가능할만큼 신용점수에는 크게 비중을 두고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결이 되는 이유는 연체이력 또는 과다부채 두가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책자금은 승인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최근 3개월 동안의 연체이력만을 고려 합니다. 따라서 6개월 이전에 혹은 4개월 이전에 연체가 있었다 하더라도 신청일을 기준으로 3개월동안 연체없이 신용을 잘 관리하면 대상이 됩니다.
반대로 그게 아니라면 부결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나 현금서비스를 비롯해 소액으로 카드론을 3곳 이상 사용하고 있다면 거절되기도 합니다.
정책자금은 이용하는 방법에 따라 혹은 어떤 취급은행을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한도는 물론이거니와 금리도 달라지게 됩니다. 또한 반드시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는 기관 또는 취급 자격을 가지고 있는 상담사를 통해 알아보는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단순히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로는 신용상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이곳저곳을 무분별하게 확인하기 보다 처음에는 부담없이 구두상담 또는 전화상으로 대략적인 내용들을 사전에 파악 후, 2~3곳을 선택해 비교하는 방법이 조회건수를 줄이고 승인까지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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