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대출자격 및 신청방법, 한도, 금리 완벽정리, 사잇돌 차이점은 어떤 부분들이 다른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19 사태가 종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체율 관련 통계만 보더라도 이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023년에는 기준금리가 2월 부터 동결이 되고 있지만 언제 오를지 모르는 불안감이 있어 섣불리 금융기관으로 부터 돈을 빌리기도 생각처럼 쉬운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순차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주거래은행 조건이 되는지, 정부지원대출 자격이 되는지를 체크 후, 마지막 수단으로 대부업체를 알아봐야 합니다. 같은 금액이라 하더라도 갚아야 하는 금액의 차이가 크기 때문 입니다.
정부지원대출은 소득이 적고 신용점수가 낮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중금리 이용이 가능하게 끔 예외적인 기준을 마련하여 심사하고 있습니다.
2023년 에는 지원 한도 및 규모를 늘려서 한시적으로 올해에 신청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예전보다 조금 더 유리한 부분에서 신청이 가능 합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자율은 변화가 없지만 한도를 증액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보증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중금리 이용이 가능하지만 100% 승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최저 기준치를 만족했을 때 신청 할 수 있는 자격 조건이 주어 집니다.
정부서민금융대출을 크게 분류해보면 근로자햇살론, 햇살론뱅크, 햇살론15, 햇살론유스, 햇살론카드,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사잇돌대출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오늘 비교하고자 하는 부분은 기존에 많은 분들이 선택을 하고 있는 햇살론과 새희망홀씨, 사잇돌의 차이점 입니다.
워낙 종류가 많다보니 어떤것이 나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를 찾는것도 쉽지 않지만 중복신청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충분히 활용해 본다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완화된 심사 기준으로 승인까지 비교적 쉽게 받을 수 있는 몇 안되는 대안이기도 합니다.
햇살론 이란 제도권 기관을 정상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저신용, 저소득 서민에게 8%~10% 대의 저금리로 이용이 가능하게끔 지원을 하는 정부지원대출 입니다. 2023년 8월 현재 2조원이 넘게 승인이 되어 올해 예산의 80% 이상이 소진되었습니다.
다른 정책자금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승인율 입니다. 2금융권이 저축은행에서 주로 담당을 하고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자사의 금융상품보다 낮은 이자로 지원을 하면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도 하고 자기자본을 담당하고 있지 않은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처음 만들어진 취지는 연66%에 해당하는 살인적인 금리가 있을 때, 이를 통해 원금은 커녕 이자를 갚는것 조차 너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출범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법정 이자제한법이 연20% 이하라고 하지만 그 절반에 해당하는 중금리로 신청이 가능하게 끔 조정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햇살론 대출자격
- 재직기간 3개월 이상
-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
-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20%에 해당하면서 연소득이 4,500만원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2023년 기준 NICE 750점, KCB 700점 이하)
- 신청일 기준 연체 없는 분
- 아르바이트, 근로자, 계약직, 파견직, 프리랜서, 자영업자, 일용직 근로자
재직 및 소득 조건
햇살론 신청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기준은 재직기간 3개월 이상 입니다. 즉, 급여를 3회 이상 수령했을 때,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 합니다.
하지만 이제 막 이직을 해서 3개월이 되지 않는 직장인도 있습니다. 이 경우 건강보험관리공단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원에서 전직장 경력을 포함해 3개월 이상의 재직기간을 만족하면 됩니다. 전직장 이력을 포함했을 때 현직장에서의 최소 이력은 1개월 이상 근무 입니다.
소득에 대한 규정은 따로 두지 않습니다. 보편적으로 적용하는 최소 기준치를 보면 월 70만원 이상 입니다. 그 이하라 하더라도 무조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여러 햇살론 취급은행들을 분석했을 때 내부적인 최소 기준은 위와 같았습니다.
소득 확인을 비롯해 회사에 다니는 근로자라고 정상적으로 인정하는 기준은 한달에 최소 10일 이상 업무를 해야 한다면 가능 합니다. 파트타임이나 평일에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했을 때, 조건을 만족하기 위한 최소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햇살론 금리
금융위원회가 매달 공시를 하는 것이 기준이 됩니다. 2023년 기준으로는 8%~11% 사이지만 대부분 10%를 초과하지는 않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햇살론 이자를 낮추는데 많은 역할을 합니다. 현재 3.5%가 기준점인데 2020년대 말까지는 초저금리라 부를만큼 0.5%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당연히 이 때, 햇살론을 신청하고 승인이 되었다면 아마도 5%~8% 사이에 승인이 이루어졌던 분들이 많지 않았을까 합니다.
기존 사용자가 추가대출이나 재대출을 알아본다고 할 때, 현재의 기준으로 적용을 합니다. 이용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런 부분들까지 신경써서 예상되는 상환금액등을 비교해 보면 좋습니다.
햇살론 승인잘되는곳
생각보다 이 주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은것을 확인했습니다. 작년 부터 올해까지를 기준으로 신청을 하고 승인까지 이루어진 비율은 전체 80% 정도 입니다.
일반 신용대출과 비교했을 때 엄청나게 높은 수치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도가 발생하지 않는다거나 부결이 되는 분들의 비중도 20%가 되기도 합니다.
만약 거절이 되었다면 아래와 같은 사유에 해당하지는 않는지 체크해 보시면 이 부분만 개선을 하면 3개월 이후 다시 재도전을 할 수 있습니다.
부결원인
- 한국신용정보원 "신용관리규약"에서 정하는 아래의 신용정보가 등재되어있는 경우
- 연체정보, 대위변제·대지급정보, 부도정보, 관련인정보, 금융질서문란정보
- 공공정보(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회복지원등록정보, 개인회생정보, 파산정보 등)
- 공공정보 보유자 중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 또는 개인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자 중 6회(6개월) 이상(유예기간제외)
- 최근 3개월 이내 30일 이상 연체가 1회 이상 있거나, 10일 이상 연체를 4회 이상 한 경우
- 서민금융진흥원, 지역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보증사고관계자(사고유보포함) 또는 대위변제관계자로 규제중이거나 진흥원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손실을 입힌 자
- 기업의 실경영자 또는 특수관례인으로 급여소득자가 아닌경우
- 서민금융진흥원의 개인신용평가시스템에 의거 보증거절대상으로 평가된 자
공식적으로 명시하고 있는 부결이 되는 주 원인 입니다. 이를 제외하면 승인이 되었을 때, 금리를 비교해 보는것도 괜찮은 선택 입니다.
예를들어 A라는 은행에서 10%가 나왔다고 하면 B에서는 8%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최종 승인에 대한 권한을 취급은행에 모두 일임하였기 때문 입니다. 온라인이나 비대면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으니 신청이 가능한 곳들을 통해 적극적으로 비교해 보는것은 추천해 드립니다.
상환기간 및 예상금액
기간은 근로자는 3년 또는 5년 두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 할 수 있으며, 개인사업자는 연도별 목적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상환방법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입니다. 대출 이라는 것이 기간을 늘리면 매달 내야 하는 금액이 줄어들지만 총 내야 하는 이자는 늘어납니다.
한달에 갚아야 하는 금액이 부담이 된다면 기간을 5년으로 설정 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는 이점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원금을 50만원 또는 100만원을 중간에 갚을때 남아 있는 잔여 금액에 대해 잔여 기간동안 다시 변동이 됩니다.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 하더라도 일부 틈날때마다 중도상환을 한다면 전체적인 이자를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햇살론 승인이 되었을 때 2천마원이라는 돈을 8% 적용시 상환 예상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3년 상환시 매달 626,727원
- 5년 상환시 매달 405,527원
2천만원을 빌렸을 때 갚아야 하는 원금과 이자의 합계금액 입니다. 3년이랑 5년이랑 22만원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이 금액이 전체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사용하는 금액을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중도상환을 하게 된다면 이 금액이 전체적으로 줄어들고 조정이 되니 꼭 활용해 보셨으면 합니다.
햇살론 사잇돌 차이
두가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잇돌은 연간소득에 대해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연소득이 4,50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대상이 됩니다. 다만 금리가 8%~19%까지 편차가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법정최고이자율에 준하는 금리를 적용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연소득이 정부지원대출을 이용 할 수 없는 기준이 된 서민들이 차선책으로 대부업체를 이용하기 전 선택하는 상품이기도 합니다.
햇살론 취급은행에서는 두가지를 모두 함께 운영하고 있으니 처음 상담을 받을 때, 중복신청을 고려하고 있다면 함께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2금융권을 취급은행으로 하고 있지만 대출 방법이 궁금하다거나 조건, 단점 등 온라인을 통해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직장인, 사업자, 프리랜서 라면 대부업체 이용전 정부지원자금을 통해 안정적으로 신용관리를 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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