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추가대출 LTV 사용 비중에 따른 금리 차이에 대해서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택을 담보로 추가자금을 이용할 때 몇가지 고려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은행권으로의 갈아타기, 둘째는 2금융권에서 한도를 가능한만큼 사용을 희망하기도 합니다. 전자와 후자는 차이가 적은편은 아닙니다. 여기에 고정금리의 전환을 비롯해 중도상환수수료의 비중까지 여러가지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주담대 추가대출

 

은행 주담대 추가대출

아파트 시세의 최대 70% 이내에서 운영을 계획중인 분들이 선택 할 수 있는 첫번째 단계 입니다. 단, 여기서 한가지 전제조건을 필요로 합니다. 생활안정자금 이라 하더라도 주거래은행이 아니라면 1금융권은 후순위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추가대출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갈아타기를 통한 한도 증액이 유일한 방법 입니다. 은행의 홈페이지 및 자격 조건을 보더라도 소유권 이전이후 3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타행대환 이라는 조건은 반드시 포함 됩니다.

 

예를들어 모든 부분들을 제외하고 시세가 5억인 아파트에서 2억을 담보대출로 사용하고 있다면 70%에 해당하는 3억 5천만원까지 신청이 가능 합니다.

 

이처럼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주담대를 사용하고 있는 곳이 아닌 다른 은행을 통해 한도를 모두 사용 후, 중도상환을 하고 남은 잔액을 생활자금이나 사업자금의 형태로 사용하는 방식 입니다.

 

 

상호금융 주담대 추가대출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세곳이 주력 입니다. LTV 80% 이내에서 DSR 50% 범위 까지는 신청이 가능 합니다. 은행과 차이가 있다면 선순위를 그대로 두고 나머지 추가자금만을 별도로 나누어 이용이 가능 합니다. 보편적으로 이와 같은 방식을 후순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장점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주담대 금리가 높지 않다면 갈아타기를 하지 않고 부족한 금액만 사용 할 수 있다는 부분 입니다. 단점은 담보의 계정이 2개로 나누어진다는 것. 선순위 채권최고액의 비율이 높게 설정이 되어 있다면 그 금액을 차감하고 나머지 한도가 부여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집니다.

 

개인사업자, 법인대표등은 DSR 규제를 받지 않고 한도내 대부분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나오는 이야기들을 종합해보면 연체율 증가 및 가계부채 감소를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는 정부의 입장에 따라 내년 부터는 폐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에 대한 사업자금 형태의 담보 신청시 DSR 면제 혜택이 사라지게 된다면 직장인과 동일하게 DSR 50% 이내에서 가용한도가 산출 됩니다.

저축은행 주담대 추가대출

금리 보다는 한도에 초점을 맞추시는 분들이 고려해볼만 합니다. 상호금융과 마찬가지로 선순위를 그대로 두고 잔여 금액이내에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회사마다 자격 기준이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LTV 80% ~ 95% 까지도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 입니다. 하지만 가산금리 적용으로 인해 금리가 최소 7% 이상 부터 시작을 한다는 것은 장기간 이용 시 부담으로 다가 올 수 있습니다. 상환방식은 대부분 만기상환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매달 사용하고 있는 금액의 이자만 납입하는 방식 입니다.

 

 

중도상환비율 차이

주담대 추가대출 이용시 꼭 집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 입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주택담보가 3년이 경과하지 않았다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때, 발생하는 금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덧붙여 추가로 사용하고자 하는 후순위 상품 또는 갈아타기를 해야 하는 은행의 중도상환시스템도 체크해 보면 좋습니다.

 

특히 3년 이내 원금의 일부 상환까지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융사마다 조건이 다른데 매년 원금의 10%~50% 까지 상환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도 합니다.

 

또는 매달 원금의 10% 이내에서 중도상환비용이 면제되거나 하는 기준들도 있습니다. 원금을 일정 부분이라도 갚으면서 이용을 희망하고 있다면 이와 관련된 부분을 꼭 체크해 보시는것으 유리 합니다.

갈아타기 vs 후순위 추가 어떤게 유리할까?

선순위를 그대로 두고 추가자금만 받는것이 유리할지, 갈아타기를 하는것이 괜찮을지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하게 됩니다. 이 때, 단순하게 접근을 하는 것도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전액 갈아타기를 하고 추가자금을 받았을 때 매달 갚는 금액. 그리고 추가금액만 받았을 때 현재 상환하는 비용 + 차후 발생하는 상환금액의 차이를 비교해보시면 쉽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올라가면서 올해까지는 주담대 이율이 낮다고 할 수 있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부분들로 인해 금융사들도 읍면도 단위는 신청이 되지 않는곳들이 많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 경기도, 광역시나 시단위 까지는 금융사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한 부분들도 있고 특판을 비롯해 여러가지 우대기준에 따라 조건들이 조금씩 달라 질 수 있는 만큼 3~4곳 정도는 현재 시점에 맞추어 비교 후, 갈아타기 또는 후순위 두가지 방법 가운데 선택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금리 차이는 은행권 선순위 갈아타기를 했을 때 5% 정도로 가장 낮고 상호금융은 5.5% 수준, 저축은행권은 7% 입니다. 다만 이것은 ltv를 70%, 80%, 90% 등 단위마다 사용하는 비중에 따라 가산금리의 적용 방식이 달라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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